[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쌍용차가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에 이어 반기보고서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후 거래가 재개됐으나 이날 급락했다.

1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는 610원(17.28%) 내린 29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4일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1분기 분기보고서에 이어 반기보고서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삼정회계법인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반기 순손실이 2025억원에 달하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4480억원 초과하는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쌍용차는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매각에 나섰지만, 마땅한 주인이 나타나고 있는 않는 모습이다.

중국 체리차가 지분을 가진 HAAH오토모티브홀와 지리자동차, BYD 등이 매수 후보로 지목됐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정황이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