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일 0시 기준 1346명이다. 전날 0시 이후 12명이 늘었다.
격리 중인 환자 수는 254명으로 많이 줄어들었고, 완치 판정으로 퇴원한 자는 1085명에 이른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2명은 관악구 왕성교회 1명, 강남구 소재 은행 관련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기타 3명, 경로 확인 중 3명 등이다.
강남구 NH농협 지점에서 은행 직원(질병관리본부 지정 1만2856번, 서초구 거주)이 지난달 30일 최초 확진받은 뒤 2일 현재 같은 회사 직원 3명과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2일 추가된 확진자 3명은 직장동료 2명(1만2918번·성동구 거주, 1만2963번·강남구 거주)과 종로구 소재 통신회사에 근무하는 지인(1만2922번·서초구 거주)이다.
종로구 통신회사와 관련해 1만2922번의 직장동료와 가족 등 127명이 검사 대상이자이며, 이 회사 직원은 모두 재택근무 조치됐다. 서울시는 해당 건물에 대해 긴급방역을 했으며, 임시폐쇄 조치했다.
2일 확진받은 용인시 수지구 확진자가 다니는 송파구 소재 회사도 이 날부터 임시 폐쇄됐다. 이 확진자는 6월29일까지 출근했다. 27~28일은 휴무였으며, 29일 퇴근할 때 오한 등 증상이 발현돼 1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2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시는 같은 팀 직원 등 접촉자 4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3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 폐렴으로 중환자실 선제격리실에서 입원 중이던 환자 1명이 확진된 뒤 2일 일반병실 입원 환자가 확진된 뒤 2명 외에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일반병실 입원환자와 같은 병실을 쓴 환자 7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응급실 이용 환자와 의료진 등 206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130명이 음성 통보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