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무증상자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조용한 전파자를 찾아내기 위해 이날부터 시민들이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무증상이더라도 서울시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시립병원 7곳은 서울시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이다. [연합]
8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무증상자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조용한 전파자를 찾아내기 위해 이날부터 시민들이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무증상이더라도 서울시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시립병원 7곳은 서울시어린이병원, 은평병원, 서북병원,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이다. [연합]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수도권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되면서 어제 하루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6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00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도 서울 25명, 경기 19명 등 수도권에 신규 확진자가 집중됐다.

우선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는 147명이 됐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95명이 확진됐다.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해서는 전일 대비 23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139명이 확진됐다. 교회·사업장 등을 통한 추가적인 집단발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65세 이상이 44.6%(62명)를 차지하고 있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는 61명이다.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TM보험대리점’ 관련해서는 총 14명, 경기 광주시 ‘행복한요양원’ 관련해서는 총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직원 2명, 이용자 1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4명이 확진됐다.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8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 중이며 추가 확진자 13명을 제외한 46명은 음성이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 안양시 ‘나눔재가요양센터’에서도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까지로 예정한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수도권의 연쇄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수도권의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고위험시설 집합 제한, 공공시설 운영 중단 등의 기존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