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 전통시장 장보기도 언택트로
동네 식당 재고 할인도 애플리케이션으로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소비가 일상이되자 동네 마트, 전통시장도 모바일 주문으로 눈을 돌렸다. 동네를 기반으로 한 장보기 애플리케이션 도입으로 ‘언택트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있는 것이다.
‘로마켓’은 집 근처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배달해주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로마켓에서 사움을 골라 담으면 연계된 근처 마트에서 상품을 담아 배송이 시작된다. 별도의 물류창고에서 출발하는 기존 장보기 앱들과 달리 주문자 근처의 마트에서 바로 출발하기 때문에 배달이 빠르다.
온라인 마트를 운영하기에 물적, 인적 자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동네 마트 사업자들도 로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격 지원으로 20분만에 마트 앱을 만들 수 있어 편리하다. 물품 관리도 포스와 자동으로 연동된 시스템이 지원된다.
전통시장도 모바일로 주문을 받아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놀장(놀러와요 시장)’은 집 근처 전통시장의 상품을 배달로 받아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전통시장 기준으로 반경 1.5km에 있는 곳까지 배달되고, 3만원 이상 주문하면 물건을 2시간 이내에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구매한 물품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100% 교환도 가능하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상품 준비, 배달 현황, 배송 예정 시간 등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배달원 기본 정보도 공유돼, 안심하게 배달 주문을 할 수도 있다.
‘라스트오더’는 동네 식당의 마감 전 할인 정보를 알려주는 앱이다. 앱을 활용하면 이용자의 위치를 파악한 뒤 근처 식당의 마감 세일 여부나 식당별 재고 수량을 볼 수 있다. 선결제를 완료하면 이용자가 해당 매장에 방문해 음식을 찾아오면 된다. 마감 세일을 활용하는 방식이라 할인율은 30~80% 가량 된다. 라스트오더는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롯데백화점과 제휴를 맺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늘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