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게시판과 쌀 포대에는 국내산이라 적어두고 실제로는 수입산을 쓰는 ‘양심불량’ 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9월15일~10월2일 수입쌀 원산지 표시위반을 단속해 4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농관원은 쌀 소비량이 많은 서울 등 대도시 식업소와 수입쌀 재포장업체, 통신판매업체 등 총 1만475곳을 단속한 결과 원산지를 속인 36곳을 형사입건했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0곳에 과태료 30만원씩을 부과했다.
한 음식점은 게시판과 쌀 포대에는 ‘국내산’이라 적어두고 실제로는 미국산을 쓰다가 적발됐다고 농관원은 전했다.
농관원은 첨단 수준의 유전자 분석법을 활용해 현재 원산지 거짓 표시가 의심되는 쌀 시료 105점을 분석 중이다.
농관원은 쌀 원산지 부정 단속 결과 2011년 131건 1686t, 2012년 372건 3438t, 2013년 310건 770t을 적발했다. 올해는 9월까지 259건 247t을 적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