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1일 공개된 김동률 새 앨범 ‘동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수록곡들이 대거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진정한 발라더 ‘김동률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2일 오전 7시 현재 ‘동행’의 수록곡 중 ‘그게 나야’는 멜론에서 2위에 올랐으며, ‘내 사랑’은 6위, ‘고백’ 9위, ‘청춘’ 11위, ‘동행’ 15위, ‘Advice’ 16위 등 수록곡 모두를 줄세웠다.

가요대전이라 일컬어질 만큼 내로라 하는 뮤지션, 가수들이 대거 새 앨범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서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김동률의 저력을 입증한 셈이다.,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목소리로 “그 시절을 아직 살아 가는 한 사람 그게 나야”라는 가사가 울림을 주는 수록곡 ‘그게 나야’는 김동률 자신에 대해 말하는 듯한 노래로 김동률의 감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게 나야’외에 ‘청춘’‘내 마음은’ 모두 모든 것이 변하는 세상에서 여전히 변치 않는 김동률의 자화상이라고도 할 만 하다.

이번 앨범은 단순히 회고적인데서 나아가 전람회의 첫 히트곡 ‘기억의 습작’을 처음 불렀던 그 때처럼, 격정적으로 표현하던 그 감정들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앨범 첫 곡 ‘고백’에서는 사랑을 고백하던 그 순간을 수줍은 목소리로 재현하고, ‘내 사람’에서는 날 설레게 했던 사랑이 지금도 행복을 주고 있다고 그는 노래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20주년을 맞은 지금 이 순간 김동률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게 일반적인 평이다.

이번 앨범에는 이상순, 존박이 참여해 더욱 힘이 실렸다.

/meelee@heraldcorp.,com


mee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