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랭킹도 껑충 뛰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임성재가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랭킹도 껑충 뛰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미 발리마키가 오만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사미 발리마키가 오만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도 34위에서 25위로 9계단 올라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올 들어 9주차 랭킹에 따르면 임성재는 세계 주요 랭커들이 빠져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은 261점으로 높지 않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우승 포인트 46점을 챙겼다. 출전한 중에 세계 골프랭킹 3위로 가장 높은 브룩스 켑카(미국)는 컷 탈락했지만 랭킹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 대회 3위를 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2계단 올라 10위가 됐다. * 세계 6대 투어가 모여 1986년부터 집계하는 이 랭킹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주간 1위를 지켜 통산 99주간 정상을 누렸다. 혼다클래식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평균 포인트 9.31로 2위 존 람(스페인)의 8.73에는 월등히 앞선다. *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랭킹 4위, 더스틴 존슨(미국)도 5위를 각각 지켰다. 6위는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차지했고 애덤 스캇(호주)은 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웹 심슨(미국)이 8위로 올라서면서 지난주 멕시코 고원의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는 9위가 됐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1위로 다시 한 계단 내려앉으면서 올림픽 출전의 기회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를 제외하고는 혼다클래식 4위의 안병훈(29)이 5계단 오른 47위, 강성훈(33)은 한 계단 내려앉아 54위가 됐다. 군 입대를 앞둔 황중곤이 115위로 2계단 내려간 반면 뉴질랜드에서 활약한 김주형(18)은 18계단 올라 123위에 자리했다.

* 유러피언투어 오만오픈에서 생애 첫승을 거둔 사미 발리마키(핀란드)는 대회전의 종전 세계 랭킹 372위에서 159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아시안투어 뉴질랜드오픈에서 우승한 브래드 케네디(호주)는 우승 포인트 15점을 받아 101위로 올라섰다. * 2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는 고진영(25)이 44주간 1위를 지켰다. 평균 포인트 8.57로 2위인 넬리 코다(미국)의 5.92보다는 월등히 높다. 그 뒤로 박성현(27)이 5.85점으로 3위, 김세영(27)이 6위, 이정은6(24)은 10위다. * 2주전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인비(32)가 11위로 한 계단 올라 선 점이 상위 랭커의 변화다. 올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려면 6월말 세계 랭킹 기준으로 전체 15위 내에서 한국 선수 중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현재 순위라면 이정은6까지지만 이달 중순 이후로 대회가 재개되면 큰 변화가 일 수 있다. 김효주(24)는 13위, 유소연(30)은 18위이고 허미정이 1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중에는 임희정(20)이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고 최혜진(21)이 27위다. 장하나(28)는 30위, 이다연(23)이 31위로 각각 한 계단씩 올랐다. 호주에서 준우승한 조아연(20)은 3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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