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김충섭 시장이 지난달 초순부터 읍·면·동에서 진행해온 ‘새해 읍면동 순방’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김 시장은 지난달 7일부터 22개 전체 읍·면·동을 돌며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읍·면·동 순방을 시작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예정된 일정은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시정 추진의 최우선 고려사항이므로 시가 주관하는 행사를 자제하고 우환 폐렴 지역 내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일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김천의료원과 제일병원을 선별 진료소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11만4000개를 긴급구입해 75세 이상 노약자,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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