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이형준(27)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DGB볼빅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선두로 마쳤다. 이형준은 26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에 더블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형준은 16번 홀까지 12번 15번 홀을 제외한 일곱 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뽑아냈다. 1번홀(파4) 버디에 이어 5번 홀부터 9번홀까지 5개 홀에서 4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이로써 먼싱웨어매치플레이에 이어 시즌 2승과 통산 6승을 위한 좋은 출발을 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11월에 군에 입대할 예정인 이형준은 “입대하기 전에 꼭 1승을 더 하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동시에 상금왕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현재 상금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이형준은 “타이틀보다는 대회 우승이 먼저”라면서 상금왕이 더 욕심난다고 했다.김우현(28)이 7언더파 65타를 쳐서 류제창(22)과 허인회(32), 이동하(37) 등과 공동 2위로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김태우(26)는 2언더파 70타로 무난한 첫날을 마쳤다.한편 483야드로 세계 장타 세계 기록을 가진 모리스 앨런(미국)이 무려 20오버파 92타를 적어내서 출전 선수 132명 가운데 꼴찌를 했다. 공동130위 2명보다 14타를 더 쳤다. 버디는 1개밖에 잡아내지 못했고 보기 7개에 더블보기도 6개나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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