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서 쌀배급 등…현재까지 7000여명 현지인에게 도움

아주그룹 봉사단이 캄보디아 당까오마을에서 현지 어린이들과 작은 운동회를 열고 있다.
아주그룹 봉사단이 캄보디아 당까오마을에서 현지 어린이들과 작은 운동회를 열고 있다.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이 최근 캄보디아를 포함해 13년 연속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주그룹은 지난 18∼24일 7일간 캄보디아 일대에서 글로벌 CSR활동의 일환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주그룹의 해외 봉사활동에는 아주산업, 아주IB투자, 아주큐엠에스 등 계열사 임직원 1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인근 칸달지역을 방문해 ▷마을 식수 및 위생시설 정비 ▷무료 급식과 쌀 배급 ▷현지아동 대상 운동회 등을 진행했다.

프놈펜 당까오지역은 쓰레기매립장이 위치한 곳으로, 500여가구가 빈민촌을 형성해 쓰레기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기본적인 위생 및 상수도 시설조차 없다. 봉사단은 우물·화장실·샤워실 등의 식수 및 위생시설 설치를 도왔다.

이외에도 마을회관 건립을 지원해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봉사단원들은 작은 운동회도 열어 현지 주민과 어울리기도 했다.

아주그룹은 2007년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마을에 유치원 3곳을 건립해주면서 해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3년 연속 동남아에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지난 13년간 교실 건립, 도서관과 공용 화장실 건립, 가정집 주거환경 개선작업, 장학금 전달 등 해외지원사업 및 임직원 봉사단 운영을 통해 7000여명의 현지인에게 도움을 줬다”며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주그룹 계열사인 아주산업은 올해 캄보디아 칸달주에 연간 12만t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PHC파일)과 원형·사각 전신주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이를 통해 아세안의 콘크리트 파일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