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발주 위축이 주요 원인 -신용등급 ‘AA-’는 유지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4일 대우조선해양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해양플랜트 발주 위축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우려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한신평은 “저가에 수주한 물량이 매출로 잡힐 가능성과 해양플랜트 시장의 경쟁상황을 고려하면 빠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신평은 이어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도크 회전율이 높은 일반 상선보다 대형 프로젝트 제작이 불가피하고 발주처들의 금융여건이 제약된 상황이라 운전자금 소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대우조선해양 측은 “해양의 비중이 다른 조선사에 비해 높은편인데 최근 해양플랜트 발주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 수익성 둔화를 우려한 것 같다”며 “부채비율 같은 경우는 상반기 이후 감소하고 있어 재무 상황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