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통해 사업다각화 박차

NHN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전자결제대행서비스업체 한국사이버결제를 인수키로 했다.

NHN엔터는 4일 공시를 통해 한국사이버결제 주식 510만주(30.15%)를 구주매입 및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380만주(382억원)를, 구주매입을 통해 130만주(260억원)를 취득키로 했다.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641억9000만원을 들여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다. NHN엔터 측은 “전자상거래 사업 강화 및 투자를 위해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NHN엔터는 게임 매출이 급감하면서 인수합병(M&A)를 통해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티켓 예매업체 티켓링크(현 NHN티켓링크)를 100억원에 사들인데 이어, 지난 5월 취업포털 인크루트(100억원), 쇼핑몰 솔루션기업 고도소프트(148억원), 소프트웨어 개발사 아이유미디어(38억원)를 인수했다.

이외에도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 에이컴메이트(93억원), 미국 B2B(기업간거래) 패션잡화 유통업체 비쓰리스타즈(266억)에 투자 목적으로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지난 7월에는 보안 전문업체 피앤피시큐어(600억원)를 사들이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자회사 NHN엔터-AD를 설립해 광고대행업에도 뛰어들었다. 여기에 전자결제대행서비스 업체 한국사이버결제의 주식을 취득하며 사업 영역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권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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