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중견 주택업체들이 오는 4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 감소한 7793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4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3개사 23개 사업장에서 이뤄지며, 전월 6904가구에 비해서는 889가구 늘었다. 하지만 전년 동기 1만4021가구에 비해서는 6228가구(44%)가 줄어든 기록이다.

미분양이 극심한 지방의 주택 분양이 더 줄었다. 수도권은 전년 동기보다 34% 줄었는데 지방은 52%로 감소폭이 더 컸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2553가구로 가장 많고, 전북에서 2103가구 공급된다. 이어 인천 1334가구, 대구 403가구, 강원 374가구, 부산 340가구 순으로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서울과 세종, 충북, 전남, 경북, 경남에는 4월 중견주택업체들이 예정하고 있는 분양 물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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