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日 평균 계약대수 341대서 2월 698대로 2배 이상 급상승 - 작년말 펠리세이드 출시 영향으로 주춤…2월 들어 급반전세 - 현 추이 감안땐 올해도 10만대이상 판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SUV 최초로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해 싼타페가 올해도 10만대 고지 정복에 도전한다.
지난해 말 현대차가 출시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중형급이상 SUV 판매량을 흡수하고 있어 해당 차급의 차종들 실적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싼타페의 일별 계약 대수도 급증하고 있다.
싼타페는 팰리세이드 출시 이후 지난해 11월 9001대에서 12월 8643대, 올해 1월 7001대까지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2월 들어 급반전세를 보이고 있다.
싼타페의 2월 일별 평균 계약대수(2월 20일까지, 영업일 10일 기준)가 지난달 341대에서 698대로 2배 이상으로 급상승했다. 이는 국내 SUV 역사상 최초로 1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해 일별 평균 계약대수가 478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역주행 인기몰이를 보이고 있다.
이달 싼타페의 인기는 지난해 초 신차 출시 당시의 계약 실적과 비교해보면 더욱 두드러진다.
출시 당월이었던 작년 2월, 사전 계약대수를 포함해 일별 평균 계약대수는 1401대였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3월에는 653대였으며, 이후 600대 선을 넘지 못한채 팰리세이드가 출시된 12월에는 일별 평균 계약대수가 326대까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달 들어 출시 초기 일별 계약대수에 맞먹는 698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가 국내 SUV 최초로 10만대 클럽 달성을 기념해 진행중인 고객 이벤트와 팰리세이드 대기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싼타페 셀렉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특히 세계 최초로 적용된 각종 안전기술 등 뛰어난 상품성이 올해도 여전히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싼타페는 승객 하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SEA)’와 초음파 센서 감지로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ROA)’을 각각 세계 최초로 적용 했다. 뿐만 아니라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국산차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 기능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2018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싼타페는 자동차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안전성 등의 종합평가를 거쳐 중형SUV 부문 1등급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J.D. 파워의 ‘2018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중형SUV급 ‘우수 품질상’과 유로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얻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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