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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일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11만달러도 멀지않았다” [투자360]
트럼프, 전략적 비축 기금 설립 계획 확인…산타 랠리 기대감도 한몫 미 대선 이후 상승률만 50%…전문가“시장 주목 다음 목표는 11만 달러” 이더리움도 3.48% 오른 4010달러…4000달러에 재진입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피를 잇달아 갈아치우고 있다. 15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7시 51분(서부 시간 오후 4시 5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38% 오른 10만5725달러(1억5146만원)에 거래됐다. 11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격은 한때 10만6500달러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4일 기록했던 코인베이스 기준 이전 역대 최고치 10만4천 달러를 11일 만에 갈아치웠다. 13일 10만 달러선에 다시 올라선 이후 3일째 10만 달러대도 유지하고 있다. 이날 10만3000달러선에서 등락하
2024-12-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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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스크’ 일부 해소된 코스피 상승 출발…2500대 안착하나[투자360]
외인·기관 동반 ‘팔자’, 개인 매수로 지지…코스닥 700 안착 시도 美 증시 브로드컴 호실적에 반도체株 강세…SK하이닉스 2%대 상승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후 첫 국내 증시는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지난주의 반등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16일 상승 출발하며 2,5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9포인트(0.42%) 오른 2,505.0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2포인트(0.67%) 오른 2,511.08로 출발해 개장 직후 2,515.62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이다. 코스피가 장중 2,51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8일(2,513.63)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2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2억원, 1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2024-12-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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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가결에 안도하는 증시…국장 변수는 ‘체력과 환율’[투자360]
전문가들 “최악은 피했다”에 안도 목소리 비상계엄發 코스피 낙폭도 상당 부분 회복 여전한 높은 환율에 ‘외국인 컴백’ 기대낮아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했다. 금융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최악은 피했다”라는 반응이다. 하반기 들어 힘을 읽었던 국내 증시는 본격적으로 상승 재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약해진 펀더멘탈(기초 체력)과 원/달러 환율이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주식 시장은 탄핵안 부결과 재상정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함에 따라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불안했던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의 일정이 대략적으로나마 잡혔기에 이제는 탄핵 정국 자체를 가늠도 어려운 불확실성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지난 9일부로 불확실성의 정점과 증시 저점이 지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가 사건 접수 후 180일 이내로 탄핵 인용 여부를
2024-12-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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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등 ‘P리스크’ 커지자…증시 자금 안전한 ‘피난처’파킹형 상품에 뭉칫돈[투자360]
초단기채 펀드에 일주일간 1.1조원 유입…CMA 잔고도 2.4조원이나 늘어 예탁금 2000억 늘어 52조7000억…‘빚투’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2조 감소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정국 등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커지자 증시자금이 길을 잃고 초단기채 펀드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같은 ‘파킹형’ 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1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 가운데 초단기채 펀드 65개의 설정액은 33조7298억원에 달했다. 일주일 동안 1조1021억원이 새로 설정됐다. 같은 기간 국내 채권형 펀드 353개의 전체 설정액이 1조1368억원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국내 채권형 펀드 유입 자금 대부분이 초단기채 펀드로 향한 것이다. 특히 국공채권 펀드 94개의 설정액이 500억원 줄어든 것과 대조된다. 이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1035개의 설정액은 6342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설정액은 52조37
2024-12-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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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역대 최대 규모 배당 결정…4% 상승 투자자 화답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셀트리온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배당을 결정하면서 13일 장 초반 주가가 4%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0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3.79% 오른 19만1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5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금 배당금 총액은 약 1537억원, 배당주식 총수는 약 1025만주다. 배당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약 2억1700만주)에서 자기주식(약 1204만주)을 제외한 약 2억503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으며, 역대 최대 수준이다. 셀트리온은 향후 사업 계획 대비 현재 기업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며 미래 성장 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주식 배당은 2년 만이다.
2024-12-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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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가스 사업 매각’ 효성화학…장 초반 10%대 강세 [특징주]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앞둔 효성화학이 13일 장 초반 10%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효성화학은 전장보다 10.23% 오른 4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6.81% 급등한 5만7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주가 강세는 효성티앤씨가 전날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인수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효성티앤씨가 다음 달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인수 안건을 의결하면, 이르면 내달 말 최종 인수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수 가격은 총 9200억원으로 정해졌다. 한편 같은 시간 효성티앤씨는 1.99% 오른 2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2024-12-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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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디딤펀드 수탁고 100억원 돌파
3개월 수익률 7.52%로 디딤펀드 전체 1위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 수탁고가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디딤펀드 출범 이후 지난 두 달여 간 전체 개인투자자 순유입액은 247억원으로 집계됐다. 25개의 디딤펀드 가운데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 는 125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전체 디딤펀드 시장에 절반 이상(50.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서 25개 자산운용사와 공동으로 출시한 디딤펀드는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BF(밸런스드펀드) 상품이다. 주식 등의 위험자산과 채권 등의 안전자산 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펀드로 기존 실적배당형 보다 낮은 변동성으로, 예금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되어 투자자들의 은퇴자산 마련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 는 수익률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2월 9일 기
2024-12-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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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기관과 연기금때문에 버텼는데…탄핵정국에 살얼음판 증시 [투자360]
탄핵정국에 기관·연기금 매수세로 방어…탄핵 정국 조기 수습기대에 투심 회복 강달러에 美증시 반도체株 약세가 변수…“불안심리 여전, 추가하락 가능성도”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국내 증시가 11일 비상 계엄 사태로 초래된 탄핵정국의 정치 리스크를 극복하고 전날의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환율 불안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시장의 불안은 여전하다. 전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3% 오른 2,417.84로 계엄 사태 당일인 지난 3일 이후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지수도 닷새 만에 5.52% 급반등하며 전날 폭락분을 만회했다. 내란 혐의 사건에 대한 조사가 가속화하고 여당 내 탄핵 찬성 의원이 늘어나면서 탄핵 정국의 혼란이 빠르게 수습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급랭했던 투자심리가 다소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도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 시사 이후 전날보다 10원 넘게 하락한 1420원대 중반에서 주간 장을 마감하는 등 다소 안정을 찾았다
2024-12-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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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AI소프트웨어’ 순자산 1000억원 돌파
3·6개월 수익률 39.44%·44.49%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 소프트웨어’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한 달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약 600억원에 달했다. 팔란티어와 세일즈포스 등 주요종목의 주가 상승에 따른 ETF의 양호한 성과 덕분으로 풀이된다. SOL 미국AI소프트웨어 ETF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도 각각 14.61%, 39.44%, 44.49%으로 AI관련 ETF 40개 종목 중 6개월 수익률은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정기 변경일에 맞추어 기초지수 방법론을 변경, 개별종목의 지수편입 최대 비중을 기존 20%에서 10%로 조정할 예정으로 24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25년 1월 6일에 반영된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미국시장에서 중소형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어 시가 총액이 큰 종목에 대한 쏠림보다는 중소형주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2024-12-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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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광장]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
평균 수명 ‘100세 시대’는 인간에게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하면서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준다. 삶의 구성 요소 중 특히 중요한 ‘일’은 단순히 생계를 넘어 사회적 소속감, 성취감, 그리고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사회 구조와 제도는 여전히 정년퇴직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어, 이제는 ‘퇴직 없는 삶’을 고민하며 일의 의미를 재정의해야 할 시점이다. 이를 통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데 기존의 정년제와 퇴직 중심의 생애 설계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정년퇴직 후에도 30~40년의 시간이 남아 있는 현실에서, 많은 이들이 경제적 불안뿐 아니라 사회적 소외와 정체성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이는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비용 증가와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로 이어져 국가 경제 전반에 악영
2024-12-10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