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아모레퍼시픽 주가가 200만원대를 돌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롯데칠성을 바짝 추격하면서 주가 순위 3위의 ‘200만원대 최고 황제주’에 등극했다.

13일 개장하자마자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날 198만원에서 단숨에 200만원을 돌파하고서 205만9000원으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주식시장에서 200만원대 주가를 기록한 상장 종목은 3개로 늘어났다. 현재 주가가 가장 높은 종목은 롯데제과로 212만원에 거래 중이며 롯데칠성은 208만8000원 수준에서 매매되고 있다.

뒤를 이어 영풍이 140만2000원, 태광산업이 132만7000원, 삼성전자가 127만2000원, 롯데칠성우가 110만6000원 등의 종목들도 100만원대 황제주에 올라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중국과 면세점 성장에 따른 실적 성장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667억원, 15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0%, 68.8% 증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각각 6%, 39% 웃돌았다”며 “면세점 매출이 126% 급증하고 중국 영업이익률이 7.3%포인트 개선된 영향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고객 구매액이 200% 늘어났다”며 “중국 법인을 포함한 중국인 매출 비중은 1분기 20.6%에서 2분기 25.9%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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