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이서진과 신혼부부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배우 송하윤이 “이서진 오빠가 오빠가 아니었네”라고 한 발언이 화제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제작 보고회에서 만난 송하윤은 “이서진과 현장에서 리허설을 거의 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서진 오빠에게 캐릭터가 완벽하게 있었다”면서 “오빠가 야한 대사도 되게 많이 하셨다. 극 중 저희가 신혼부부라 그런 풋풋함도 있었다”라며 신혼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송하윤은 상대배우 이서진에 대해 “현장에서는 오빠 같았는데 촬영이 끝날 때 쯤 (나이 차이가 상당해서) ‘오빠가 아니었네’ 했다”며 “오빠가 편하게 마무리를 해줬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1986년 12월생인 송하윤은 이서진보다 무려 15살이나 어리다.
이런 연유로 이서진은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송하윤과 부부 연기를 펼쳤다. 내가 나이 어린 파트너와 연기하면 다들 욕을 하시더라”며 머쓱한 웃음과 함께 “개인적으로 젊고 풋풋한 배우와 연기하는 것 역시 복 받은 일이라 생각한다. 송하윤이 잘 따라 와주고 호흡을 맞춰줘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가세했고 ‘역린’의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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