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관계 이벤트로 민주ㆍ한국 지지층 결집, 동반 상승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평양 남북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등 일련의 방미 평화외교 등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자연조정 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대비
0.7%포인트 내린 64.6%(매우 잘함 40.3%, 잘하는 편 24.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60%대 중반을 이아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4%포인트 내린 29.9%(매우 잘못함 20.0%, 잘못하는 편 9.9%)로 집계됐다.
한미정상회담 등 일련의 방미 평화외교가 이어진 추석연휴 직후인 지난 28일에는 65.3%로 마감한 후, 국군의날 행사, 남북 공동 JSAㆍDMZ 지뢰 제거, 10ㆍ4선언 기념 민족통일대회 관련 보도가 있었던 1일에는 64.6%로 내렸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기재부 재정정보 유출과 유은혜 교육부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격화됐던 2일에도 64.6%를 기록했다.
부산ㆍ울산ㆍ경남(PK)과 경기ㆍ인천, 호남, 50대와 2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대구ㆍ경북(TK)과 충청권, 서울, 30대와 4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심재철ㆍ유은혜’ 공방이 격화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46.6%로 3주째 상승하며 2주째 45% 선을 넘었고, 지난 2주 동안 하락했던 한국당 또한 19.3%로 반등하며 양당이 나란히 지지층을 결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7.8%로 하락,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고, 바른미래당은 6.0%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2.5%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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