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섬유종합지원센터 방문 산단 지연·업종제한 애로 청취
기업의 투자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하고 있는 정부 부처합동 ‘투자지원 카라반’이 지난주 경기 양주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산업단지 기반시설 조기 구축과 입주 업종 제한 완화 등에 대해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검토키로 했다. 또 파주 출판단지의 물류시설 이용 제한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투자지원 카라반이 10번째 일정으로 지난주 경기 양주의 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기업 규제완화와 투자촉진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기업들의 애로를 이같이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행안부의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기재부와 행안부 외에 문체부ㆍ산업부ㆍ국토부ㆍ환경청 등 정부 부처와 한국산업단지공단ㆍ중기중앙회ㆍ기술보증기금ㆍ신용보증기금ㆍ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또 지역 국회의원과 양주시장도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기업들은 산업단지의 조성 지연과 입주 업종 제한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제기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한 기업은 신규 조성 예정인 산단의 기반시설 구축에 국고지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산단 준공시점에 맞춰 진입도로 등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지역 산단 입주기업들은 제조업 중심으로 규정돼 있는 입주 대상 업종의 확대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와 산단공은 입주 업종 확대가 필요한 사례를 조사해 관계 부처에 전달하고, 기재부ㆍ산업부ㆍ국토부 등 관계 부처가 해당 지자체와 함께 입주 수요와 기반시설 충족도 및 환경오염 가능성 등 파급 효과를 고려해 입주업종 확대 필요성을 검토키로 했다.
다른 기업은 도서 판매 감소와 문화컨텐츠 다양화 등 경영환경 변화를 고려해 파주출판단지 내 물류시설 부지를 출판물류 이외의 일반물류로 이용할 수 있는 사용면적 확대를 요청했으며, 문체부는 현황과 조성 목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키로 했다.
투자지원 카라반은 다음 일정으로 신성장산업의 한 분야인 자율주행차ㆍ수소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 기업을 만나 투자 관련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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