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수 7391대, 수출 1만5710대 판매 - 내수 시장, 볼트EV 제외한 모든 차종에서 판매량 감소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경영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지엠이 비수기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8월 한 달간 내수 7391대, 수출 1만5710대 등 총 2만31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1% 감소한 실적으로 내수에선 26.1%, 수출에선 49.8% 각각 감소했다.
내수에서는 볼트EV를 제외한 모든 차종에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한국지엠 쉐보레의 볼륨모델인 경차 스파크가 지난달 3303대가 판매돼 내수 실적을 견인했지만, 전년 동월(4034대)과 비교하면 18.1% 줄어들었다. 말리부도 1329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2474대) 보다 46.3% 판매량이 감소했다.
한국지엠이 ‘구원투수’로 선보인 이쿼녹스는 지난달 97대가 판매되며 전월(191대)보다 49.2% 감소했다.
수출에서는 경승용차가 9817대 팔리며 지난해 같은 달(7360대)보다 33.4% 판매량이 늘었지만, 나머지 차급에서 판매량이 급감하며 실적도 반토막이 났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스파크와 볼트 EV 등 제품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9월에는 펀 드라이브 쉐비와 더불어 추석 맞이 대규모 시승 이벤트는 물론, 스파크 마이핏 디지털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선착순으로 총 4000대에 한해 최대 11%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쉐보레 Sales FESTA’를 시행하고 있으며, 트랙스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레드라인 에디션(Red Line Edition) 출시를 기념해 트랙스 구매 시 BOSE 무선 이어폰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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