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골든라이프 체험형 이벤트에 이틀간 600여명 몰려

은퇴 자산관리부터 건강·요양·돌봄까지 시니어 생애 전반 지원

3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6에서 참석자들이 행사장 에 마련된 부스에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
3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6에서 참석자들이 행사장 에 마련된 부스에서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9.98초, 아깝다!”

지난 3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헤럴드머니페스타 2026’ KB국민은행 부스. 참가자가 버튼을 누르자 빠르게 올라가던 전광판 숫자가 멈췄다. 목표는 정확히 ‘10.00초’. 단 0.02초 차이로 상품을 놓치자 뒤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아쉬운 탄성이 터져 나왔다.

해당 게임은 KB국민은행이 마련한 ‘시간(Time)을 잡아라’ 이벤트. 참가자가 직접 버튼을 눌러 0초부터 흐르는 시간을 정확히 10.00초에 맞추면 프리미엄 꽃차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총 두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단순한 시간 맞히기 게임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KB금융의 시니어 브랜드 ‘KB골든라이프’가 강조하는 ‘골든타임’의 의미가 담겼다. 인생에 사계절이 있듯 은퇴 준비와 자산관리, 건강과 돌봄에도 놓쳐서는 안 될 적절한 시점이 있다는 메시지다.

방문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벤트는 하루 세 차례, 한 번에 1시간씩 진행됐지만 시작 시간이 되면 참가자들의 줄이 이어졌다. 준비한 물량이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소진되는 경우도 잦았다. 행사 이틀간 부스를 찾은 참가자는 600명에 육박했다.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6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임세준 기자]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6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임세준 기자]

행사 둘째 날인 이날 오후 3시께에는 10.00초를 정확히 맞힌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꽃차가 3개밖에 남지 않을 정도였다. 현장에서는 몰려드는 참가자를 감안해 당초 두 차례씩 제공하던 도전 기회를 한 차례로 줄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에게 은퇴 이후의 삶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자신만의 가치와 행복을 완성해 나가는 ‘인생의 새로운 골든타임’”이라며 “고객이 이 소중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간을 잡아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 준비와 자산관리, 건강 돌봄은 모두 적절한 시기인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해진 목표 시간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직관적인 게임을 통해 ‘노후 준비 역시 골든타임을 잡는 것이 핵심이고 그 시작을 KB국민은행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KB골든라이프는 은퇴 이후 필요한 금융자산 관리에 그치지 않고 건강과 요양·돌봄 서비스까지 노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시니어 금융 브랜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머니페스타 부스에서도 이벤트를 매개로 방문객들에게 KB골든라이프의 서비스와 은퇴·노후 자산관리 방향을 소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헤럴드머니페스타’는 DDP 아트홀 1관에서 ‘머니 리밸런싱: 다시 맞추는 자산의 무게’를 주제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