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ㆍ김재윤(49) 의원이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SAC)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를 둘러싼 횡령ㆍ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4일 두 의원이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포착하고 출석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날 두 의원의 전ㆍ현직 보좌관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이번주 소환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62) 의원도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포착하고 조만간 소환한다고 밝혔다.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는 2003년 고용노동부에서 인가받아 2년제 직업전문학교로 출발한 뒤 2009년 4년제 학점은행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검찰은 이들 의원이 고용노동부·교육부를 관리ㆍ감독하는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금품을 받고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가 교명 변경과 관련한 법안 개정을 도와달라며 입법로비를 벌인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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