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 고급화ㆍ차별화 더불어 신성장 사업 집중해야 - 포스코 켐텍과 ESM 통합 예고…외부 인사 영입 가능성도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최정우 포스코 신임 대표이사 회장이 신성장 사업 확대를 위해 외부 인사 영입까지 고려하는 등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 회장은 27일 개최된 포스코그룹 이사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지속적으로 철강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을 도모하는 한편 신성장 사업도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연말이 되면 (신성장 사업 부문을) 좀 더 신경써서 조직개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성장 사업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 회장은 “전략적으로 봤을 때 에너지 소재 사업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현 추세대로라면 2030년 비철강 부문에서 15조원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를 위해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ESM과 포스코켐텍을 통합해 R&D(연구개발)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 외부 인사 영입 가능성도 내비쳤다.
최 회장은 “그 동안 포스코에서 많은 신성장 사업을 추진했지만 아무래도 철강에 특화돼 있어 실패가 있었던 것 같다”며 “새로운 영역에 대한 사업적 마인드를 가진 외부인을 영입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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