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투자 전문기업 비즈모델라인(대표 김재형)은 일본 동경공업대학과 모빌리티 관련 블록체인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동경공대에서 블록체인을 연구하는 이중순 교수 등 전문가그룹과 이 사업건을 추진한다. 동경공대는 두번에 걸쳐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일본 정부가 세계 톱레벨 수준의 국립대학으로 선정한 곳이다.
이 대학 블록체인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이 교수는 그동안 공공 서비스의 개인 인증수단으로서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사물인터넷(IoT)의 데이터 관리와 의료정보 공유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며, 비즈모델라인과 블록체인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차량 및 그 주변 상황과 관련된 자료, 주행기록 관리를 비롯해 운전자 인증과 요금결제 등을 연구하게 된다. 보험료의 산정과 지불, 중고차 유통관리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 어디를 가던지 스마트 톨링(Smart Tolling), 스마트 파킹(Smart Parking), 스마트 미터링(Smart Metering) 등 일련의 결제를 하나의 코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트래픽코인’에 대한 연구를 관련 국제단체와 협력해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동연구의 기반이 된 것은 비즈모델라인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앱) 미터기’ 및 ‘차량번호 이용 스마트결제’와 관련된 원천 특허들. 비즈모델라인은 원천특허를 제공하면서 공동연구 과정에서 설계되는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로 했다.
비즈모델라인 김재형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가와 특허설계 전문가로 프로젝트 팀이 구성돼 있으나 추가로 빅데이터 전문가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프로젝트팀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모빌리티 분야의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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