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동물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소방차를 트럭이 받아 소방관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9시46분께 야생동물 신고전화를 받고 아산시 둔포면으로 출동하던 아산소방서 소속 소방펌프차를 25t 트럭이 들이받아 3명의 소방관이 사망하고 1명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사람에게 위협이 되는 개를 잡아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45번 국도 도롯가에 소방펌프차를 정차시키고 안전표시판을 세우려 차에서 내리던 순간, 트럭과 추돌하며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이 사고로 소방차에 타고 있던 김모(여·31) 소방교와 임명 예정인 문모(여·23)ㆍ김모(여·30) 수습 소방관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한 소방차 운전소방관과 사고를 낸 트럭 운전기사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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