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연초 대비 34%나 하락했다”며 “엔씨소프트가 모바일이 주도하는 게임 시장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투자자로부터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홍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용료 수입 감소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이 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 등으로 게임 시장 변화에 대응할 전망”이라며 “게임 장르와 운영기반(플랫폼)을 다변화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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