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국내 유일의 교육모델인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첫 졸업생들을 속속 배출하고 있다.
16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에 따르면 외국 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4개 입주대학 중 지난 1월 한국뉴욕주립대에서 첫 학부 졸업생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입주대학들이 그동안 내ㆍ외국인 학생 교육에 매진한 결실을 보고 있다. 유타대아시아캠퍼스는 지난 5월 17명의 1기 졸업생을 배출했고, 한국조지메이슨대도 16일 첫 졸업식<사진>을 열고 1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또 겐트대글로벌캠퍼스는 내년 가을 첫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가장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한국뉴욕주립대의 경우 이달 학위수여자를 포함해 학사 39명, 석사 68명, 박사 1명 등 모두 108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들은 대한한공, LG전자 이란 현지 법인, 페이스북 싱가포르, 송도국제도시 내 반도체 기업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 취업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한 인천글로벌캠퍼스<전경 사진 참조>는 지난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가 대학원을 연 것이 시작이었다.
이 대학은 이듬해 학부 과정을 개설했고, 지난 2014년 3월과 9월 한국조지메이슨대와 겐트대(벨기에)글로벌캠퍼스, 유타대아시아캠퍼스가 차례로 문을 열었다.
현재 40개국 외국인 학생 157명을 포함해 17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정부와 인천경제청은 글로벌캠퍼스에 세계 100위권 대학들을 추가로 유치해 총 10개 대학이 입주한 재학생 1만명 규모의 공동캠퍼스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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