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신의 반려견에 물린 이웃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대외활동을 자제하던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우여곡절 끝에 팬들 앞에 선다.
소속사 레이블SJ 측 관계자는 28일 “정규 8집 앨범 방송활동의 경우, 프로그램 출연 논의 단계였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조율이 가능했다.
반면 콘서트는 마지막 단계까지 시원의 참석여부를 협의했음에도, 수개월 전부터 이미 계약돼 있던 부분이라 사실상 조율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최시원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7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7)’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지난 9월 30일 유명 식당 한일관 대표 김 모씨가 최시원이 키우던 프렌치불독에게 물려 약 엿새 뒤 패혈증으로 사망한 바 있다.
이에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자숙의 의미로 슈퍼주니어 모든 활동에 불참했다.
최시원이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하고 있는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도 오는 12월3일 종영될 예정이지만, 최시원은 이와 관련된 행사나 인터뷰는 일절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그러나 슈퍼주니어 콘서트에 대해서는 예외다. 해외 공연 업체들과의 계약을 이행해야 하기 때문. 특히 최시원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왔기 때문에 ‘슈퍼쇼7’에서 빠지기는 힘든 상황이다.
결국 최시원은 반려견 사고로 김씨가 사망한지 약 3개월만에, 또 사과문을 게재한지 약 2개월만에 슈퍼주니어 활동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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