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개통행사…이달 30일부터 서울~강릉 KTX 예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 21일 원주~강릉 철도 개통행사를 열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주~강릉 철도는 원주에서 강릉까지 총 120.7㎞ 복선전철과 6개 역사를 건설한 사업이다. 지난 2012년 6월 착공해 총사업비 3조7597억원을 들여 5년 6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
노선은 국내 최장인 대관령 터널(21.7㎞)을 비롯해 전 구간의 63%(75.9㎞)가 터널로 구성됐다. 특히 전 구간에 대한 도보점검과 민ㆍ관 합동 안전점검, 구조물 품질점검 등 시설물 안전을 수차례 거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높은 난도의 공사로, 터널 구조물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면서 “수도권과 강원권을 고속으로 연결해 명실상부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철도는 지난 7월 31일부터 종합시험운전을 시행해 시설물 검증을 완료했다. 현재는 개통을 위한 시험 운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원주~강릉 철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수송수단 역할 외에도 주말이나 명절 때마다 발을 묶었던 도로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22일 개통에 따라 코레일은 이달 30일부터 서울~강릉 간 KTX에 대한 열차표 예매를 시작한다.
이 관계자는 “개통 전까지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철저하게 점검하고 완벽하게 보완할 계획”이라며 “서울~강릉 KTX는 평창 동계 올림픽 관람은 물론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를 이용해 강원권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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