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에서 장동철(허영달)로 열연 중인 김재중이 나날이 발전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극에 흥미를 불어넣는 일등공신으로도 자리매김했다.

김재중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허영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불행한 일로 헤어진 삼형제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극은 후반부를 향해가고 있는 상황. 회를 거듭할수록 삼형제의 재회에 초점이 맞춰지며 흥미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방송을 통해 동철과 동수(이범수 분)의 눈물의 상봉을 그려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시청률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트라이앵글'은 9.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이 나타낸 8.9%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지켰다.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트라이앵글'. 이 중심에는 김재중이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에 녹아든 열연을 펼치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김재중은 이범수와의 재회에서 그동안 고통스럽게 살아온 지난 삶을 토해내듯 복받치는 감정을 표현,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지난 7일 방송을 통해서는 첫사랑인 정희(백진희 분)을 애써 밀어내는 모습으로 또 한 번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아직 동생 동우(임시완 분)의 정체를 알지 못한 그가 양하가 자신의 막냇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어떻게 변하게 될지 역시 극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오열과 냉철한 눈빛 연기를 오가며 돈독한 우애와 안쓰러운 러브스토리를 모두 소화해내고 있는 김재중.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그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