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여자 +78kg이상급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민정 한국마사회 렛츠런 유도단 선수가 국제유도대회에서 정상에올랐다.
2일 마사회에 따르면 김 선수는 지난달 30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막을 내린 2017년 유도 유러피안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세계랭킹 8위인 김민정 선수는 1회전 독일 선수인 크리아틴을 지도승으로 이긴 뒤, 2회전에서 리투아니 샌드라를 한판승으로 이겼다. 이어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각각 러시아의 에벤니아와 한미진을 모두 한판승으로 이기며 깔끔하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메달획득 실패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권토중래의 마음가짐으로 올해에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동메달), 그랜드슬램대회(동메달), 유러피안 오픈대회(금메달),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은메달) 등 대표적인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로써 내년 자카르타 아사인게임에서의 메달획득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김 선수를 포함한 렛츠런 유도단 선수들은 오는 4일부터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년 회장기전국유도대회(2018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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