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주총리 면담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인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금융지원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주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인프라 건설 협력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헤럴드경제DB]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헤럴드경제DB]

마하라슈트라주는 인도 서부에 있는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인도의 고속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주다. 주도는 인도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인 뭄바이다.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마하라슈트라주의 숙원 사업인 나그푸르·뭄바이 고속도로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 고속도로는 뭄바이와 또 다른 주요 도시인 나그푸르 사이 700㎞를 잇는 사업이다.

김 부총리는 올해 6월 5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에서 체결된 100억 달러에 달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협정을 언급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총리는 “인도 중앙정부와 협의해 금융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마하라슈트라주 주요 인프라 사업에 많은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