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기간 온라인 게임 사용량 10%↑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추석 연휴 특수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3.75% 오른 4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추석 연휴기간 주요 온라인 게임 사용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내달 초까지 이어지는 10일간의 추석 연휴는 게이머들이 게임에 마음껏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실제로 2014~2015년 추석 연휴 기간 PC방 기준 엔씨소프트의 주요 온라인 게임 사용량이 10% 이상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애플 앱스토어(iOS) 기준으로 ‘리니지M’은 이달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 업데이트, 넥슨지티 ‘액스’ 출시 때 잠시 1위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챔피언 방어전’에서 성적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니지M’과 유사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의 대형 모바일 게임인 ‘로열블러드’(게임빌), ‘테라M’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세븐 나이츠 MMORPG’(넷마블게임즈), ‘아크로드 어웨이크’(웹젠)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이들 게임의 출시가 11월로 예상되는 만큼 10월까지는 리니지M이 신작 공백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올해와 내년 엔씨소프트의 매출 추정치를 1조9910억원, 2조3013억원에서 각각 2조360억원, 2조349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문 연구원은 “최근 성과급 지급 등 인건비 증가는 모바일 게임의 매출 고성장으로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며 “‘길드워’ 확장팩 출시, ‘리니지M’ 해외 출시, 국
내 후속작 출시는 추가적으로 고려할 긍정적 변수”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6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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