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3만5500원…5거래일째 상승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두산이 연료전지사업 확대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3.07%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째 상승세다.
이날 장중 한때 13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두산의 연료전지사업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료전지는 기존 발전기와 달리 연소과정을 거치지 않고,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에 따른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발전장치를 말한다. 두산은 지난 2014년 미국 CEP 인수와 국내 퓨얼셀파워 합병 등을 통해 연료전지 사업에 진출했다.
최근 신ㆍ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국내 연료전지 시장 성장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익산 공장 준공으로 하반기 한화에너지 등 본격적인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며 “올해 수주 목표 1조3000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수주잔고의 40%가 1년 이내 매출로 인식되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 연료전지 실적 개선이 확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영업이익은 연료전지 사업 본격화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9% 이상 성장한 1조261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3만500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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