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지난해 ‘1111데이’ 눈길 -티몬·11번가도 데이마케팅 활발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온라인 쇼핑 업계에서 특정 날짜와 연계된 ‘데이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위메프는 오는 9일 구구(99)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예행연습과 사전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11월 ‘위메프 1111데이’를 시작한 이래로, 매달 데이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에만 총 15일의 특가데이를 진행했다.
행사는 날짜에 맞춰 진행된다. 6월 6일에는 666원, 7월 7일에는 777원, 8월 8일에는 888원 등 특가로 할인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또 알파벳 비(B)와 모양이 비슷한 13일에는 뷰티데이, 한달의 반기가 지나는 15일에는 ‘동반’의 의미를 부여해 반려동물 데이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날짜에 연계된 이같은 할인행사는고객들 눈에 쉽게 띄고, 마케팅을 통한 소득도 크게 높은 편이다. 데이마케팅이 정착한 올해, 위메프는 구매고객 수(47만명)와 일 거래액에 있어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다.
다른 이커머스 기업들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99원, 999원, 1999원 등에 판매하는 ‘99릴레이 할인 위크’를 진행한다. 오픈마켓 11번가도 지난 1일 백화점쇼핑, 5일 어린이날 기획전, 6일 반려동물DAY 등 매일 특정 카테고리를 정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데이 특가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온라인 쇼핑의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규모를 키우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