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김성경이 열애 사실을 밝힌 가운데 이혼한 전남편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2013년 방송된 ‘땡큐’에서 김성경은 “이혼을 한 전 남편이 암선고를 받자마자 아이를 데리고 왔다. 그 때 제가 2시간짜리 뉴스를 진행하던 때였는데 생방송 들어가기 30분 전에 부고를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갑자기 멍해지려는데 뉴스를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멍해질 수가 없었다. 그래서 더 집중해서 뉴스를 진행했다. 그랬더니 담당PD가 방송 끝나고 ‘오늘 뉴스 좋았다. 무슨 좋은 일 있냐’고 하더라. 그 때 소름이 끼치더라. 저한텐 아픔이었고 너무 어렸다”며 심경을 밝혔다. 2014년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김성경은 전남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성경은 “가장 좋은 남자이자, 가장 큰 아픔을 준 남자다”라고 말했다. 김성경은 “내가 SBS 아나운서 시절 슬럼프를 겪을 때, 의지가 많이 됐다. 연애시절부터 결혼초까지 ‘NO(노)’라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방송계에서 인기도 많았다.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남자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근데 또 다른 여자가 있었다. 당시 내가 너무 어린나이에 결혼을 결정해서 그 사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지금 와서 내가 그 시기를 참고 지금까지 살았다면 아마 잘 살았을 지도 모르겠다. 아름답게 결별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경은 22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제가 이 미모에 없겠어요?”라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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