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자유한국당이 차떼기 파동이 있을 때보다 더 힘들 세월을 보내고 있다”며 당의 결집을 당부했다.
홍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 연수원에서 열린 연찬회 모두발언에서 “한국당이 극심한 내분으로 탄핵 과정을 거치면서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창당 이래 이렇게 철저하게 국민의 외면을 받아보기도 사실상 처음이다”라고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한국당이 부활할 수 있는지 다시 침몰할 수밖에 없는지 기로에 있다. 보수우파 진영이 붕괴되고 분열하고,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상황에서 다시 일어서려면 결집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대표는 이날 당에서 자체 여론조사를 했다며 “한국당이 부활하기 시작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수치를 이야기하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비를 걸기 때문에 하진 않겠지만, 어제(23일) 여론조사로 지지율이 20%를 넘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홍 대표는 또 “이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나고 국민이 이 정부를 평가하기 시작했다”라며 “연말쯤 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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