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이폰을 쓰고 있는 유저 가운데 3분의 1이 차기작인 아이폰8(가칭)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IT 전문 블로그 애플머스트(applemust)는 23일(이하 현지시간)시장조사기관 캐너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의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 아이폰 사용자 가운데 32.4%가 차세대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이를 주도하는, 즉 업그레이드 잠재 유저 중 핵심은 3년 전인 2014년 아이폰6을 구입한 유저들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스마트폰의 진화로 인해 유저들의 단말기 교체 주기가 최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데다, 아이폰6 시리즈가 애플로서는 매우 특별한 단말기이기 때문이라는이유에서다. 아이폰6 시리즈는 애플 최초로 4.7인치 및 5.5인치 모델로 전개됐으며 중화권을 기반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아이폰 전체 매출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모델이다. 3년 전 단말기인 만큼 아이폰8 디자인 변경을 계기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란 게 애플머스트의 의견이다.사실 이번 아이폰8이 '수퍼사이클'이 될 것이란 전망은 이전에도 제기된 바 있다.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는 지난 5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8이 슈퍼사이클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모건 스탠리가 미국 내 스마트폰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2개월 이내에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92%가 '어느 정도' 또는 '무조건' 새 아이폰으로 갈아타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애플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의 77%, LG전자 59%, 모토롤라의 56%, 노키아의 42%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치다. 또 지난해 기록한 86%보다도 높은 수치다.

출처 : idro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