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지난해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운영평가에서 각각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경기중기청이 도내 소재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양 기관이 진행한 평가에서 모두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 1997년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20년간 창업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으며, 현재 46개 사가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최첨단 인프라와 경기경제과학원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기업 전용사무실, 창업교육, 투자유치등의 지원을 받는다.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공기부금제’라는 독특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보육 기업이 졸업 후 매출액 50억 원 이상 달성하거나 코스닥에 등록될 경우 사회 환원 차원에서 3억원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코스닥 등록 6개사를 포함해 총 17개사가 약 29억원을 기부했다. 성공기부금은 후배보육기업의 사업지원금으로 재투자된다.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입주기업 46개사를 지원해 총 43건의 지적재산권 획득과 124억원의 매출, 19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면 창업 초기단계부터 성장기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했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청은 매년 도내 50여개의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고용창출비율과 창업지원사업 연계, 인프라, 보육역량, 사업화 성과 등의 평가를 실시해 4개 등급(S, A, B, C)으로 분류하고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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