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을 “미국을 향해 대화의 광장으로 나오라고 압박한 것”으로 해석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북한이 ICBM 발사로 “북한이 핵을 동결하면 대화에 응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했다는 일부 해석에 대해 “그렇지 않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사일은 아시아에서 아메리카로 쏜 것”이라며 “대화의 광장으로 나오라는 것”이라며 자신의 해석을 거듭 강조했다.
노 원내대표는 “북한의 행동은 규탄 받아 마땅하다”면서도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미국 한국 모두 대화에 나서야 된다”고 했다. 이어 “과거 클린턴정부에서도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을 너무 늦게 북한에 보냈고, 부시 대통령도 4년을 허망하게 보내고 마지막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전략적 인내’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정부의 실패 전처를 밟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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