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차기 모바일 OS iOS 11에서는 32비트 어플 지원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9TO5Mac 등 언론들이 6월 5일 공개된 iOS 11의 개발자 버전에서 확인한 내용이다.iOS 11에서 32비트 어플을 구동하려면 “이 어플을 iOS 11에서 동작시키려면 어플 개발자가 어플을 업데이트해야 합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된 뒤 실행되지 않는다.애플은 2015년 2월 1일 이후 앱스토어에 등록되는 어플의 64비트화를 의무화했다. 아이폰 프로세서인 A 시리즈는 2013년 발매된 아이폰 5s의 A7부터 64비트화되었다. 32비트 어플은 2016년 9월 7일부터 앱스토어에서 삭제되었다.현재 32비트로 어플을 동작시키면 경고창이 표시되는데, 경고 화면에서 OK를 누르면 어플이 동작하고 경고 화면은 사라진다. 자주쓰는 어플이 32비트 버전인지 확인하려면 [설정] → [일반] → [정보] → [App]을 눌러 [호환성]에서 가능하다.또 A7 이전 프로세서를 탑재한 iOS 단말기의 경우 iOS 11로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iOS 11이 제공될 예정인 애플 단말기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아이폰 5s 이후의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의 전 모델- 아이패드 프로의 전 모델- 아이패드 미니 2 이후의 아이패드 미니- 5세대 아이패드- 6세대 아이팟 터치이를 바꿔서 말하면 애플 A7 이후의 칩을 탑재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어, 아이팟 터치는 모두 iOS 11로의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다만, 아이폰 5와 아이폰 5c 전용 iOS 업데이트는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스마트폰은 향후에도 계속 사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운영체제는 iOS 10 그대로다.다만 iOS 11의 모든 기능을 모든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애플의 확장 현실 어플 AR킷(ARKit)은 아이폰 6s 이후 아이폰,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아이패드, 아이폰 SE에서만 동작한다.iOS 11은 2017년 가을에 발매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9월 신형 아이폰과 동시에 발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