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페더급 천하무적을 자랑하던 ‘폭군’ 조제 알도(30ㆍ브라질)가 무너졌다.
4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2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알도는 10연승의 도전자 맥스 할러웨이(25ㆍ미국)에게 3라운드 4분 13초 만에 파운딩 연타로 TKO패 했다.
알도는 180cm 장신인 할러웨이를 상대로 잦은 왼손 잽으로 경계하다 순간 치고 들어가 유효타를 뽑고 빠지는 전략으로 1,2라운드까지 무난한 흐름을 가져갔다. 하지만 3라운드 카운터 턱에 맞으면서 분위기가 일거 반전됐다.
대미지를 입고 다운된 알도를 향해 쫓아 들어간 할러웨이는 파운딩을 퍼부었고, 알도의 항거불능 상태를 지켜본 심판은 경기를 중단했다.
이날 승리로 할러웨이는 페더급 새 챔피언에 올랐다. 11연승의 행진도 이어갔다. 알도는 지난해 12월 코너 맥그리거에게 KO로 진 뒤, 1년 6개월 만에 또 패배를 기록했다. 홈그라운드 그라운드 브라질 히우지자네이루에서 패해 아픔이 더했다.
yj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