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FPS 게임 ‘탄: 끝없는 전장(이하 탄)’이 지난 18일 출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홍보모델로 ‘우주대스타’ 김희철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이용자부터 품겠다는 장기전략으로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탄'은 지난 26일 구글 플레이 기준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모바일게임 성과 지표인 매출순위도 200위권으로 시작해 27일 81위까지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탄’은 사전예약단계에서 100만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다. 28일 구글플레이에 공개된 누적 다운로드 수치는 50만 이상이다.
▲탄: 끝없는 전장 일별 인기-매출 순위(자료출처=게볼루션)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수치가 5의 배수로 노출되는 것과 사전예약자 수를 고려할 때, 곧 100만 다운로드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100만 다운로드는 대중적 흥행을 위한 지표로 꼽힌다.그러나 출시 전 모아졌던 시장의 기대치보다는 부족하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3일 ‘탄’의 비공개 테스트(CBT)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12만명이 참가해 만족도 92%를 기록했다. 게임에 대한 완성도와 흥행성에서 청신호를 켰고, 모바일 FPS로서 대세 장르인 RPG와 경쟁할 것이라 전망됐다.이는 스마일게이트가 의도한 전략으로 추정된다. 국내 시장에서 생소한 모바일 FPS로 서비스 초반 성과보다 게임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탄: 끝없는 전장 비공개 테스트 성과 인포그래픽 일부스마일게이트는 ‘탄’ 사전예약 보상으로 대부분의 콘텐츠를 무리 없이 해결할 수 있는 고급 총기를 배포했다. 사전예약자 수를 고려하면 대부분의 이용자가 사전예약 보상 총기를 소유했다고 봐도 무방하다.이는 ‘탄’의 장점은 다양한 모드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조치로 해석 된다. 매출보다 모바일 FPS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이끌어 내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일명 ‘착한게임’ 전략이 ‘탄’의 흥행전략인 셈이다.스마일게이트 측은 “국내 이용자에게 모바일 FPS는 생소한 장르다. 먼저 이용자 풀을 확보하는 것을 과제로 삼았다”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즐길거리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 흥행성과도 곧 따라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