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도는 말산업을 농축산업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말산업육성 5개 사업에 총 50억원(국비 14억7000만원, 도비 3억2000만원, 시군비 12억7000만원, 융자 8000만원, 자부담 18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승마시설 등 설치(2개소/22억7000만원), 지자체 승마대회 활성화(2회/12억2000만원), 학생승마체험(4209명/12억8000만원), 농촌관광승마(외승) 활성화(4개소/9000만원), 유소년 승마단 창단ㆍ운영(창단 2개소, 운영 1개소/1억4000만원)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승마시설 등 설치는 개별 농가(동해)와 강릉영동대학의 승마 관련 시설 신축 사업으로 특히, 강릉영동대학교는 승마산업학과 학생들의 실습과 전문기술 습득을 위하여 실내외마장, 마사, 관리사 등 3000평 규모의 승마시설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지자체 승마대회 활성화 둥 홍천 대명컵 승마대회(5월중 개최)는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해외 선수들과 국내 승마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대회로 다양한 종류의 대회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고, 평창 대관령 산악승마 대회(10월중 개최)는 산악 지구력 대회로 아름다운 대관령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말과 기승자가 함께 호흡을 맞추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대회이다.
학생승마체험은 도내 초ㆍ중ㆍ고생을 대상으로 일반승마체험 및 사회공익(생활승마, 재활승마)승마체험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승마산업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 기회를 제공한다.
농촌관광승마 활성화는 농촌지역의 승마시설에서 운영하는 승마 외승 프로그램 참여비 일부(6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기반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산악승마, 해변승마 등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유소년 승마단 창단ㆍ운영은 생활체육 저변확대, 승마 붐 조성 및 엘리트 선수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승마단 창단 및 운영에 필요한 승용마, 승마용품, 유니폼, 안전장구 구입비용 및 교육훈련, 대회참가, 기승자 보험 가입비용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말산업 인프라 구축 및 승마 대중화를 위해 공공승마시설 1개소, 민간승마시설 6개소, 유소년 승마단 창단 3개소 등 사업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농촌관광승마(외승) 및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말산업이 FTA시대 농축산업의 대표 6차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