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ㆍ주민소통 강화 분야 우선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을 보조하는 ‘2017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갈등 해소 ▷주민참여 공모 ▷공용시설물의 유지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5000만원이다. 신청대상은 주택법 및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공동주택으로서, 종로구의 경우 60개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신청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자치회)회장과 관리사무소장이 오는 28일까지 종로구 주택과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사업검토,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최종사업을 선정한다.
세부 지원 분야는 ▷노후ㆍ영세 공동주택 재해예방시설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도입 ▷공동체 활성화 지원 및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온라인 투표 등이다.
특히 올해는 관리 투명성 확보와 주민 소통 강화 차원에서 ‘공동주택 관리 모바일 앱 구축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이 앱은 관리비 조회, 게시판 활용 등 단지 정보를 입주민이 손쉽게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택배서비스, 출입기능,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생활에 편리한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동 대표 선거 및 관리규약 개정 등에 전자적 방법을 통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할 경우 투표 비용의 50%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16개 아파트 단지에 위험수목제거, 옥외하수도 보수, 지하주차장 LED 등의 사업에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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