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3월 개교 예정 [헤럴드경제=박준환(시흥)기자]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대학이 문을 연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는 자치분권대학 개교의 첫걸음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켄 싱턴 호텔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자치분권대학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3월 국내 최초로 개교하는 자치분권대학의 이념과 가치, 실질적인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개교를 준비하는 자리로 27개 지방정부 단체장(협의회 위원)과 협의회 담당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자치분권대학은 진정한 지방자치,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 인재를 육성하고자 27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자치분권지방정 부협의회와 사단법인 자치분권아카데미가 협력해 기획한 것으로 2016년 시흥캠퍼스를 시범 운영하며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해 지방자치를 펼칠 지방공무원을 양성하고, 아직 학문 분야에서 독자영역을 구축하지 못한 자치분권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함으로써 교수 역량도 강화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자치분권대학을 개교키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김윤식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은 7일 “자치분권대학은 지방공무원의 자치분권 교육, 시민사회의 자치분권 전문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 모두에 자치분권대학 캠퍼스를 운영해 자치분권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까운 도시에서 수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