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외부자들’에 출연한 전여옥이 위안부 소녀상 철거 합의를 한 박근혜 정부를 맹비난 했다. 17일 방송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100억 짜리 한일 위안부 합의-힘의 논리에서 무너진 朴의 외교’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다. 이날 전여옥은 “위안부 합의는 부당하고 불공정했다”며 “정부의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반성해야 하는 게 당시 가임기 여성 20만 명을 거의 10년 동안 징발했다. 이건 우리나라의 씨를 말리려 한 것이다. 그래서 유네스코에서는 인종말살에 가까운 최악의 범죄로 정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거는 한일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중권은 “평화의 소녀상 철거가 아니라 너희가 사죄하고 반성한다면 너희가 만들어서 설치해야 한다고 했어야 했다. 위안부 합의금으로 100억원을 받았으면 우리 정부는 일본에 너희가 한 짓이 무엇인지 알게 하는 교육을 하게 하는데 쓰게 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