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총 55만1000가구 공급 목표

-주거급여는 81만 가구에 실질적 지원

-행복주택 올해까지 15만 가구 공급도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서민ㆍ중산층의 주거안정은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한 정부의 출발점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업무보고’를 5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공공임대주택을 12만 가구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55만1000가구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장기공공입대주택 비율은 2012년 5.0%에서 올해 6.6%로 증가할 전망이다.

서민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주거급여는 올해 81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가구의 소득과 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인 주거지원 제도’로 전환한다.

금융지원 폭도 넓힌다. 내 집 마련 대상인 7만 가구에 7조원, 전세 11만 가구에 4조원을 지원한다. 버팀목 전세대출은 중도금 대출과 분할상환방식을 도입한다

젊은층을 위한 행복주택은 연내 15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승인 물량은 4만8000가구다. 2만 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1만 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행복주택은 재건축ㆍ재개발 매입방식을 통해 강남3구, 전철역 인근 등 도심 내 입지가 우수한 곳에 공급될 예정이다. 대학교 부지 내에 짓는 대학협력형 행복주택도 선보인다. 대학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짓는 것으로, 해당 대학 재학생이 우선 입주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주택을 행복주택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사회초년생, 직장인,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의 입주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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