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수익 국민과 나누고 기금부담 경감
-9월까지 공모 진행…내년 본격가동 전망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뉴스테이의 투자수익을 일반 국민과 나누고 기금부담을 낮추기 위한 주식 대국민 공모방안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업무보고’를 5일 발표했다.
뉴스테이 리츠 주식 대국민 공모는 실질적으로 소액 부동산 투자자들의 기회 폭을 넓히는 규제 완화다. 국토부는 투자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자자에게 풋옵션을 부여해 사실상 원금을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해 리츠와 관련된 규제 완화는 꾸준히 진행돼 왔다. 이로 인해 리츠 자산규모는 18조에서 22조원 수준으로, 개수는 125개에서 165개로 확대됐다.
리츠 주식 대국민 공모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기존 리츠와 달리 새롭게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리츠는 중간배당이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올해 9월까지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수익성을 찾는 방안으로 고민 중이며, 본격 가동 시기는 내년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츠는 도시개발, 인프라 확대 등 향후 개발이나 관리단계까지 활용될 수 있는 방안들을 준비 중이다. 대형 공공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도 일반 국민이 여유자금을 투자해 수익을 폭넓게 얻을 기회를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국토부는 올해 뉴스테이 공급량은 기존 2만9000가구에서 4만2000가구로 대폭 늘릴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강호인 장관은 “서울 대림과 위례신도시 뉴스테이 입주를 시작으로 체감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일관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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