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앞두고 몸매관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특히, 시술이나 성형을 통한 다이어트가 인기다. 상대적으로 간편한 방법으로 효과적인 몸매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16.4%의 응답자가 피부과나 성형외과의 시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을 만큼, 이미 몸매관리를 위한 병원 내원은 보편화되었다.
특히, 시술을 통한 몸매관리 중에서도 관심도가 높은 인체 부위는 복부, 허벅지, 종아리에 집중되어 있다. 그 중 복부와 허벅지의 경우, 대부분 군살로 인한 고민이기 때문에 체중 감량과 지방흡입을 통한 교정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종아리의 경우 상당량의 근육과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교정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최근 더블스키니가 각광을 받고 있다.
더블스키니란 종아리의 지방흡입과 퇴축술을 병행하는 성형외과 수술의 일종으로, 신경차단을 이용한 종아리 근육 교정과 흡입을 통한 지방 감소를 통해 다리를 가늘게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타 시술에 비해 효과가 크고 만족도가 높다는 특징 때문에 여름을 대비해 많이 하는 수술이나, 수술 전 정확한 정보를 알고 받지 않으면 일시적인 효과에 실망하게 될 위험이 있다.
직장인 A씨의 경우, 평소 종아리 근육으로 고민이 많았다. 이 때문에 2년 전 비만클리닉을 찾아 더블스키니를 받았으나, 반영구적 효과를 기대했던 A씨의 의도와는 달리 빠른 속도로 다시 돌아온 다리 근육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 결국 A씨는 다시 더블스키니를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야만 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많은 피부과나 클리닉 등지에서 보톡스와 고주파 관리를 더블스키니 시술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성형외과 더블스키니 수술과 혼동할 경우, 종아리 퇴축술과 지방흡입에 비해 미흡한 효과와 짧은 지속기간으로 인해 실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볼륨성형외과의 한승오 원장은 “실제로 클리닉이나 의원 등지에서 더블스키니를 받아본 후 일시적 효과에 불만족을 느낀 이들이 제대로 된 수술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며, “종아리 퇴축술과 지방흡입 둘 다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전문성과 수술 경험을 고루 갖춘 성형외과에서 더블스키니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